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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맨 만큼 내 땅

애자일 실전편 (스크럼) 본문

서비스 기획 공부 & 취업

애자일 실전편 (스크럼)

Ddani_ng 2025. 4. 1. 18:05

지난 포스팅에서는 애자일이 무엇인지에 대해 이론을 알아봤는데, 오늘은 실제 애자일 환경에서 pm이 어떻게 일을 해야하고 애자일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회사들이 어떤 방법을 가지고 실천하는지를 알아보려한다. 

 

애자일이란?  지난 포스팅 요약

고객의 요구사항은 빈번하게 변경된다. 이에 민첩하게 대응하도록 프로젝트를 일정 단위로 쪼개어, 매 단위마다 결과물을 도출하는 프로세스를 애자일 이라고 한다. 서비스의 요구사항 변경이 잦은 IT 업계에서 자주 쓰인다. 이 때 주의할 사항은, 애자일은 단순히 빠르게 결과물을 도출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좋은 제품을 낭비 없이 빠르게 만들기” 위해 제품의 핵심 기능만 구현하며 우선순위가 낮은 기능들은 고려 대상에서 배제하거나 별도의 일정에서 개발(=mvp)한다.

 

애자일을 실천하는 방법론 : 스크럼

: 애자일은 어떤 방법론이라기보단 원칙이나 철학에 가깝다. 

애자일 철학의 핵심은 다음과 같습니다.
✔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
✔ 고객 중심의 반복적인 개발
✔ 짧은 주기로 피드백 반영
✔ 팀원 간의 협업과 소통 강화

쉽게 말해, 애자일은 “우리는 변화를 수용하며, 고객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빠르게 실험하고 개선해야 한다”는 일하는 방식에 대한 철학적 개념입니다.(애자일 선언문 참고 링크-http://agilemanifesto.org/iso/ko/manifesto.html)

 

-> 이런 애자일 철학을 구체적으로 실천에 옮기기 위해서 업계에서 사용하는 것이 바로 '스크럼'이라는 방식이다.

스크럼이란?  

: 팀이 협업하고 목표를 효율적으로 달성하기 위한 프레임 워크.(스프린트 단위로 쪼개져 진행된다 - 애자일과 유사)

(스크럼은 원래 럭비용어 : 시작할떄 럭비를 맡대고 앉아있는 모습.)

 

 

스크럼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스프린트(1~4주) 단위로 쪼개서 진행된다.

 

스프린트란 팀의 말 그대로 전력질주하는 기간이다. 일정 작업량을 완수하는 짧은 기간을 의미하는데 통상적으로 보통 2주 전후의 기간을 사용하지만 최대 4주까지 가기도 한다. 프로덕트 내 세부적이고 작은 '기능'을 개발하는 사이클에 가깝다. 

 

쿠팡의 예시를 들었을 때,
'쿠팡 검색', 이 프로덕트라면
'로켓배송 배지기능', 을 출시하는 작업 은 스프린트 하나의 기간이다.

스프린트의 이해(계속해서 스크린트가 반복 초록 / 옆에서 작게 돌아가는 데일리 스크럼)

 

단계 할 일
프로덕트 백로그 (Product Backlog) 백로그 = 투두리스트
제품 개발에 필요한 작업 목록을 작성하고 우선순위를 설정하여 관리. 
여기서 이번 스프린트에서 진행할 작업을 고른다.
스프린트 플래닝 (Sprint Planning)
스프린트 기간 동안 수행할 작업과 목표를 계획. 팀과 함께 작업 내용을 구체화. 
(투두리스트를 언제, 누가, 어떻게 할지 정하는 것)
데일리 스크럼 (Daily Scrum)
매일 15분 내외로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문제를 논의. 
- 어제 완료한 일은 무엇인가? 
- 오늘 할 일은 무엇인가? 
- 현재 장애가 되고 있는 것(이슈)이 무엇인가?
스프린트 (Sprint)
정해진 기간 동안 계획된 작업을 실행. 리뷰와 회고를 통해 결과를 개선하고 다음 주기를 준비.
(2주정도 전력질주 기간)

 

pm은 스프린트의 전과정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한다. 가장 빠르게 문제를 인식하고 주도적으로 가설을 설정하고, 그 다음에는 각팀원들과 협업해서 기능이 나아갈 방향을 잡아야한다. 디자이너와 협업해서 가설검증에 맞는 디자인을 산출 할 수 있도록 하고 개발요구방향을 수립해야한다. 개발과정에서 끊임없이 개발자와 협업하면서 기획의도에 맞는 개발이 일정 지연없이 완성되도록 이끌어야한다. 그 과정에 방해요소가 있으면 해결해야한다. 개발이 완료되소 스프린트가 끝나면 그 다음에는 적극적으로 A/B테스트를 하거나 전체 고객에게 프로덕트를 출시할 것입니다. 그러면 테스트 또는 출시 성과를 분석하고 인사이트를 도출해야합니다. 여기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이터레이션(작은 단위의 기능이나 디자인 테스트 진행한 뒤 점진적으로 개선하여 최종목표에 가까워지는 과정)여부를 결정한 뒤 다시 스프린트를 진행한다. 이런 사이클이 분기 단위로 무한 반복된다. 

 

💡 쉽게 비유하면?
-프로덕트 백로그 =목표를 이루기 위한 ‘해야 할 일’이 가득한 전체 TO-DO 리스트
-스프린트 백로그 = 이번 주 동안 끝낼 일을 고른 리스트

 

스크럼 팀의 인원 구성

스크럼 팀은 작지만, 과제를 충분히 처리할 수 있을 만큼 커야 합니다. 적정 인원수는 보통 7명 내외이다. 업계에서는 스크럼팀의 멤버 구성이 피자한판 나눠먹을 수 있는 인원수, 라고 말하기도 한다. 

담당자 역할
PO (Product Owner) ✔️제품의 책임자. (What과 Why를 결정) 
✔️프로덕트 로드맵, 백로그를 주로 만들고 우선순위를 관리함. 
     (팀에 따라 한 사람이 PO와 스크럼 마스터를 겸하거나, 스크럼마스터와 개발자를 동시에 맡습니다.)
스크럼 마스터 (Scrum Master)
✔️ Sprint 별로 처리할 Story Point를 산정
      (팀이 스크럼을 잘 따를 수 있도록 지원하는 퍼실리테이터)
✔️스크럼 진행을 원활하게 돕고 장애물 제거.
✔️외부 팀과 협업이 필요할 경우 소통 채널의 역할
      (팀에 따라 한 사람이 PO와 스크럼 마스터를 겸하거나, 스크럼마스터와 개발자를 동시에 맡습니다.)
개발 팀 (PM, 개발, 디자인)
✔️QA, 기획자, 디자이너등, 제품의 요구사항을 구현하기 위해 기여할 수 있는 모든 사람이 개발자에 포함
      (How를 결정)

 

-스크럼의 다양한 케이스

마켓컬리 팀에서 스크럼을 도입한 이유와 과정

  1. 도입 배경
    • 원래 마켓컬리 팀은 스크럼 방식으로 일을 하고 있지 않았음.
    • 각자 다른 기능들을 개발하다 보니, 서로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졌고, 팀의 싱크가 맞지 않음.
    • 그래서 스크럼을 도입하게 되었음.
  2. 스크럼 도입 후의 변화
    • 기존 방식: 팀 내 시니어 의견이 중시되어 그에 따라 업무 룰이 정해짐.
    • 스크럼 도입 후: 수직 구조보다는 논의를 통해 협력하는 방향으로 업무 방식이 변화.
    • 애자일의 핵심: "단순히 빨리 하는 것이 아니라, 좋은 프로젝트를 만들 때 낭비 없이 빨리 한다."라는 점에 중점 두고, 제품의 핵심 기능만 구현 (MVP 범위 설정).

스크럼 운영 프로세스

  1. 스토리 리뷰 → 스프린트 플래닝
    • 스토리 리뷰란:
      • 스크럼을 적용하는 팀 중 일부는 이 과정이 포함되지 않기도 함.
      • 스토리는 사용자 입장에서 정의한 요구사항으로, 여러 개의 요구사항이 모인 것을 에픽이라 함.
      • 에픽 내의 각각의 요구사항을 스토리라고 부름.
      • 지라 티켓을 기준으로 하나의 스토리가 필요함.
  2. 스토리 포인트
    • 스토리 포인트는 작업의 난이도를 부여하는 숫자.
    • 백로그 우선순위에 맞게 스토리를 나열하고, 스프린트 때 스토리 포인트가 부여된 내용을 확인.
    • 스프린트에 할당할 수 있는 총 스토리 포인트 합을 47 정도로 설정하고, 각자 부여된 숫자의 합이 이를 넘지 않도록 함.
  3. 데일리 스탠드업
    • 매일 15분 동안 진행하며, 7명이 각자의 진행 상황을 공유.
      • 어제 한 일
      • 오늘 할 일
      • 이슈 사항
    • 빠르고 핵심적인 내용만 논의하며, 추가 논의가 필요할 경우 별도로 논의함.
  4. 배포
    • 정기적인 날에 개발된 기능을 사용자에게 배포하여 실제 사용자가 볼 수 있도록 운영.
  5. 회고
    • 이주간의 스프린트를 돌아보며, 다음 스프린트를 위해 더 나은 협업 방식이나 프로세스를 도입할 방법을 이야기함.

 

서비스 기획 취준을 하는 내게 스프린트 시스템을 비유해봤을 때,
✅ 프로덕트 목표 :서비스 기획자 취업 위한 스펙 쌓기

1️⃣ 프로덕트 백로그(Product Backlog)
🚀 취업을 위해 해야 할 전체 리스트
-데이터 자격증 따기
-토익 850점 달성
-어플 런칭 위한 데이터 리터러시 공부
-어플 런칭 및 개선 경험 쌓기

2️⃣ 스프린트 플래닝(Sprint Planning)
📝 이번 스프린트(4주 동안) 집중할 목표 & 작업 난이도(스토리 포인트) 설정
✅ 목표 1: 데이터 자격증(SQLP) 공부 & 6월 시험 보기
 SQL 기본 개념 복습 (스토리 포인트: 5) 
기출문제 10세트 풀기 (스토리 포인트: 8) 
6월 시험 응시 등록 완료 (스토리 포인트: 3)
✅ 목표 2: 토익 850점 달성
 하루: 독해 6개 + 문법 30개 + 듣기 1세트 풀기 (스토리 포인트: 10) 
다음 날: 오답 정리 반복 & 패턴 분석 (스토리 포인트: 8) 
주 1회 실전 모의고사 풀기 (스토리 포인트: 7)
✅ 목표 3: 데이터 리터러시 & 어플 런칭 경험 쌓기
 내일배움캠프 PM 과정 수료 (스토리 포인트: 12) 
PM 과정 과제 & 프로젝트 제출 (스토리 포인트: 10)

📌 이번 스프린트 목표 완료 기준:
SQLP 기출문제 10세트 풀이 & 시험 응시토익 모의고사 점수 800+ 이상 도달PM 과정 수료증 획득 & 프로젝트 제출
🚀 이번 스프린트의 총 스토리 포인트 합: 63👉 현실적으로 가능한 범위인지 검토 후 필요하면 조정!
이제 데일리 스크럼 & 스프린트 실행(전력질주!)

3️⃣ 데일리 스크럼(Daily Scrum)
👥 함께 취준하는 친구들과 아침 15분 체크
-어제 완료한 일은?
-오늘 할 일은?
-현재 막히는 부분(이슈)은?
다른 사람들의 진행 상황도 참고해서 내 학습 방법 보완

4️⃣ 스프린트(Sprint)
💨 정해진 기간 동안 스프린트 플래닝한 작업 전력 질주!

2주~4주 동안 플랜 실행회고하면서 다음 스프린트에서 보완할 점 체크

 

 

 

 

애자일을 실천하는 방법론: 스크럼(Scrum)

스크럼은 애자일의 대표적인 방법론 중 하나로, 짧은 주기(스프린트)로 빠르게 개발 & 피드백을 반복하며 최적의 결과를 도출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애자일 & 스크럼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잘못된 방식으로 운영되기 쉽다.


 최악의 데일리 스크럼 (잘못된 사례)

  1. 데일리 스크럼이 끝없는 토론의 장이 됨
    • 특정 이슈를 깊이 토론하다가 결론도 못 내리고 "나중에 따로 이야기하자"로 마무리
    • 데일리 스크럼의 목적은 빠르고 간결하게 진행 상황을 공유하는 것!
  2. 숙제 검사 느낌이 강함
    • 상급자가 팀원들에게 일일이 검토하고 피드백을 주는 방식
    • 애초에 스크럼은 협업을 위한 것이지, 업무 감시용이 아님!
  3. 불필요하게 말이 길어지는 경우
    • 한 사람이 지나치게 길게 말하거나, 반복적인 업무 보고가 이어짐
    • 핵심적인 어제 한 일 / 오늘 할 일 / 이슈 사항만 짧고 굵게!
  4. 일방적인 업무 전달 & 책임 추궁
    • 팀원들에게 일방적으로 업무를 할당하거나, 문제 발생 시 누군가를 비난하는 분위기
    •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과 소통이 아니라, 책임을 따지는 자리로 변질됨
  5. 참여자들이 공감할 목표가 없음
    • 팀원들이 왜 이 회의를 하는지 모른 채 마지못해 참여
    • 목표와 우선순위가 명확해야 데일리 스크럼이 의미 있음
  6. 너무 경직된 분위기 & 부담이 되는 회의
    • 분위기가 무겁거나, 업무 부담이 쌓여서 회의 자체가 스트레스가 됨
    • 자율적이고 열린 분위기 속에서 해야 효과적임!

 스크럼을 제대로 운영하는 방법

 짧고 굵게, 협업을 위한 회의! (15분 내외)
 핵심만 공유:

  • 어제 한 일
  • 오늘 할 일
  • 현재 문제(이슈)
     토론은 따로 진행:
  • 이슈가 생기면 데일리 스크럼 후 별도로 논의
     팀원들이 공감할 목표 설정:
  • "이 스프린트에서 우리는 무엇을 달성해야 하는가?"
     편안한 분위기 조성:
  • 경직되지 않도록, 팀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진행

스크럼은 단순한 ‘방법론’이 아니라, 효율적인 협업과 지속적인 개선을 위한 프레임워크로 활용해야 함! 🚀

정리

프로덕트에 대한 백로드가 있고 스프린트 플래닝을 통해 이 스프린트 에서 무슨 일을 할지에 대한  투드 리스를 만들고 이 스크럼 팀이 매일 데일리 스크럼을 하고 스프린트가 끝나면 스프린트 리뷰와 스프린트 회고를 해서 다시 플래닝을 하는 반복

 

 

 

스크럼 외에 다른 프레임 워크

칸반(Kanban) – 지속적인 흐름 관리 & 변경이 많은 업무에 적합

 적용 상황:

  • 업무가 자주 변경되거나 우선순위가 변동이 심한 경우
  • 스프린트 같은 고정된 주기 없이, 유지·운영 업무를 지속적으로 처리해야 하는 경우
  • 고객 요청이 계속 발생하는 CS(Customer Support), 유지보수, 긴급 패치 작업 

 칸반 방식의 핵심:

  • 작업 진행을 시각화하여 관리 (Kanban Board 사용)
  • 대표적인 3단계:
    1. To Do (해야 할 일)
    2. In Progress (진행 중인 일)
    3. Done (완료된 일)
  • 팀이 처리할 수 있는 작업량을 조절해 과부하를 방지
✔ 칸반 vs. 스크럼 비교
  스크럼 칸반
주기 2~4주 스프린트 단위
지속적인 흐름 유지
계획 방식 스프린트 플래닝
우선순위 변경 가능
관리 방식 스프린트 백로그 기반
칸반 보드로 실시간 관리
적합한 업무 프로젝트 개발, 명확한 목표가 있는 경우
유지보수, 긴급 대응, 지속적인 요청 관리

 

어떤 프레임워크를 선택해야 할까?

 프로젝트가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있다  스크럼(Scrum)
 업무가 지속적으로 변경되거나 운영 업무가 많다  칸반(Kanban)
 스크럼 + 칸반을 혼합해서 쓰기도 함 (예: 개발팀은 스크럼, CS팀은 칸반)

💡 애자일을 제대로 실천하려면 프레임워크를 잘 이해하고, 업무 특성에 맞게 적용하는 것이 중요함! 🚀

 

 


 

 

애자일 프레임 워크를 할 때 사용하는 업무 툴

툴 이름 설명
Jira (지라)
스크럼, 칸반 등 애자일 프로젝트 관리용 툴. 스토리, 백로그, 스프린트 관리 가능
Confluence (컨플루언스)
회의록, 프로젝트 문서 등을 정리하는 문서 협업 툴
Trello (트렐로)
칸반 스타일의 작업 관리 툴
Asana (아사나)
프로젝트 & 업무 일정 관리 툴
Notion (노션)
문서 정리 및 팀 협업 툴
Figma (피그마)
UX/UI 디자인 협업 툴

 

대표적인 작업툴 GIRA

📌JIRA란?

  • 주로 애자일 개발 프로세스(스크럼, 칸반 등)를 지원하는 프로젝트 관리 툴
  • 작업 추적, 우선순위 관리, 팀 협업을 돕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

애자일하게 일하기 위해서 중요한 것중 하나가 ‘업무 협업툴’입니다. 심지어 몇몇 PM 채용 공고에서는 이런 협업 툴 사용경험을 ‘우대사항’에 적어두기도 합니다



 

PM 채용공고 중 ‘애자일 환경에서 협업툴 경험’을 언급한 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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