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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맨 만큼 내 땅
5 Whys와 JTBD, 그리고 네이버 플러스스토어 과제 이야기처음 이 특강이 열린 이유는 단순했다.5 Whys를 과제로 쓰라는 요구가 떨어졌는데,막상 해보니 전부가 하나같이 "왜 이리 힘들지?" 하는 표정이었으니까."왜?"를 다섯 번 묻는 건 알겠는데,하나를 묻고 나면 다음에 뭘 물어야 할지 모르겠고,또 질문을 하다보면 같은 소리만 반복하는 것 같고,"아니 이거 꼭 다섯 번 채워야 하나?" 싶고.모든 사람이 똑같이 막히고 있었다.그래서 튜터님이 깨달은 거다.아, 5 Whys가 어렵구나.경험 없는 사람에게는 특히 지옥 같은 도구구나.그러니 조금 더 쉽게, 문제를 바라보는 방법을 같이 알려주자.그렇게 해서 이 특강이 열린 거다.결론은 간단했다.5 Whys + JTBD 조합으로, 문제를 더 잘 보자.🌑 5..

최종 제출한 보고서이다. 이후 튜터님 최종 피드백에 따른 개선 포스팅도 또다시 할 예정이다 1. 네이버 플러스 스토어 서비스 런칭 배경 및 비전※ 본 분석은 외부 사용자 리뷰에 기반하였으며, 내부 트래픽 및 로그 데이터는 접근이 불가하여 정성적 경향성 중심으로 인사이트를 도출하였습니다. 네이버 플러스 스토어는 단순한 쇼핑 앱이 아니다.'쿠팡'과의 배송 경쟁에서 밀린 네이버 쇼핑은, 새로운 생존 전략으로 '탐색형 쇼핑' 을 선택했다.이를 위해 검색 기반 목적형 쇼핑(네이버 쇼핑) 과 추천 기반 탐색형 쇼핑(플러스 스토어) 를 명확히 분리했다.사용자는 검색 없이 콘텐츠를 보다가 자연스럽게 상품을 발견하고, 셀러는 적합한 타겟에게 상품을 노출할 수 있는 구조를 설계했다.이 전략의 핵심 기반은 두 가지다.첫..

커뮤니케이션은 형태가 없기때문에 '이렇게 해야만 해!' 라고 정해져있다고 보기엔 어려운 측면이 있다. 그래서 경험치가 중요하다. 일상에서도 그럴진데 회사에선 더욱 그렇다. 그래서일까, 권자경 튜터님께선 당신께서 느낀 지점들을 나에게 공유해주셨다. 오늘 포스팅에선 그렇게 말씀해주신 부분에 대해 이야기해보려한다 PM이 아니어도, 인생은 결국 커뮤니케이션이다회사 = 커뮤니케이션 풀코스입사 면접, 연봉 협상, 프로젝트 진행, 연말 평가, 심지어 퇴사까지.모든 과정이 죄다, 하나도 빠짐없이 '커뮤니케이션'이다.웃긴 게 뭔지 아는가.80% 일하고도 100%처럼 포장할 수 있는 게 커뮤니케이션이고,반대로 110% 일하고도 100%밖에 인정 못 받는 것도 커뮤니케이션 때문이다.현실은 잔인하고 냉정하다.그럼 PM은, 뭐..